[FPN 임희진 기자] = 17일 오전 8시 24분께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을 달리던 한 5t 트럭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운전자 백모(남, 48)씨가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차량 절반이 타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철강파이프를 싣고 운행 중 조수석 뒷부분에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다.
남원소방서는 차량 운행 중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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