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에게 태풍 안전수칙에 대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2012년 9월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최대 풍속이 40m/s에 이르며 24일 이후 전라도와 충정, 강원도를 거쳐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태풍은 고수온해역을 따라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공급받아 비화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가능성이 커 태풍이 미칠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태풍 대비 주요 당부 사항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붕괴 우려 노후주택 주민 안전한 곳으로 대피 ▲ 강풍에 유의해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 ▲가정의 하수구ㆍ배수구를 미리 점검해 막힌 곳은 없는지 확인 ▲위기상황ㆍ긴급 상황 시 119로 신고 ▲태풍주의보나 태풍경보 발령 시 외출을 삼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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