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ㆍ지자체 등 44곳 재난관리 역량 강화 나선다

재난관리평가 미흡 기관ㆍ시범 기관 대상 컨설팅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10/08 [17:53]

▲ 컨설팅 대상 기관(2018년 재난관리평가 미흡기관 및 시범기관)     © 행정안전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지난 7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기관은 올해 재난관리평가 결과 ‘미흡’ 평가를 받은 30개 기관과 내년부터 재난관리평가 대상이 될 14개 시범 기관을 포함한 총 44개다.

 

행안부는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위주의 컨설팅 추진단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은 주로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과 재난 대비 매뉴얼 구축ㆍ훈련 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컨설팅에서는 이를 개선할 방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의 재난관리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컨설팅 방법은 집중컨설팅과 일반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집중컨설팅은 2018년 재난관리평가 미흡 기관과 시범 기관 중 신청을 받아 선정한 대전 중구와 강원 철원, 경남 산청ㆍ하동, 부산 김해경전철, 여수 광양항만공사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컨설팅에서는 민간 전문가의 부기관장 면담과 업무 분석 등이 진행되고 각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직접 개선계획을 수립ㆍ이행해야 한다. 2차 컨설팅에는 1차 컨설팅을 통해 수립한 개선계획 이행 결과를 진단하고 이를 보완하는 절차가 이뤄진다.

 

일반컨설팅은 나머지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10월 말경 재난관리역량 강화 특강, 타 기관 우수사례 공유, 미흡 지표 개선보완 방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계조 재난관리실장은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 미흡과 시범 기관의 컨설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화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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