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인영 기자] = 12일 오전 3시 24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9층 거주자 김모(여, 80)씨가 의식을 잃은 채 주방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내부와 가전제품, 의료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억1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목격자는 “취침 중 타는 냄새가 나 나가보니 불이 난 집 현관 문틈으로 불꽃이 보여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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