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김용한)는 17일 오후 2시 사북읍 소재 사북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민간인(주민) 동승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매달 시행되는 이날 훈련은 정선군, 경찰, 민간인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 출동로 확보를 통해 현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소방자동차 출동 시 양보의무 운전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소방서는 소방통로 확보 훈련으로 민간인 동승 홍보방송과 전단지 배부 등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 캠페인과 불법 주ㆍ정차 차량 계도ㆍ단속을 훈련했다.
서정일 현장대응과장은 “소방 출동로는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 도로임을 염두에 두고 내실 있는 국민 체감형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방 출동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객원기자 kek723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선소방서 홍보담당자 지방소방위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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