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밀양ㆍ세종 병원 대형 화재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월 또는 분기별 1회로 추진된다.
이날 조사에는 소방서 조사요원 3명이 함께 참여해 화재안전 특별조사 대상에 설치된 건축ㆍ소방ㆍ전기ㆍ가스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건물에 대한 소방 안전 컨설팅도 시행됐다.
김형철 서장은 “지난 대형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보며 가슴이 아프면서도 동시에 소방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비상구폐쇄, 불법 주ㆍ정차 등 사소한 부분부터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인과 조사반 등 애로ㆍ건의사항 청취와 격려로 마무리했다.
한편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ㆍ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청와대 ‘화재안전 대책특별TF’의 중요 대책으로 추진됐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