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정식 출범

동해안 대형산불 방지 위한 국가-지방 협업체계 본격화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11/01 [17:16]


[FPN 김혜경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일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동해안의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중앙-지방, 산림-소방 협업조직인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나득균 강원지방기상청장, 김철수 속초시장,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ㆍ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발전과 산불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해안 지역을 관할하는 동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원도, 동해안 6개 시ㆍ군 등 9개 기관이 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각 기관은 산불 발생 시 헬기ㆍ장비ㆍ인력 등 산불진화자원을 인접 시ㆍ군에 지원하고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 진화자원의 통합 관리ㆍ운영 등을 약속했다.

 

앞으로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상황판단으로 초기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과 진화, 조사, 복구에 이르는 동해안권 산불 관련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장을 보좌해 헬기 요청, 동해안 6개 시ㆍ군 진화자원 통합관리, 산불특수진화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초동진화를 추진한다.

 

김재현 청장은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 대형화하는 오늘날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개소로 대형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시키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산불재난의 국가 책임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안전 확보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광고
집중조명
[집중조명] “화재 피해 연기 질식이 70%”… 대책은 없나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