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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재난안전 R&D 분야에 1032억 투자한다

행안부ㆍ경찰청ㆍ소방청ㆍ해경청 합동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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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 기사입력 2018/11/16 [09:39]

내년 재난안전 R&D 분야에 1032억 투자한다

행안부ㆍ경찰청ㆍ소방청ㆍ해경청 합동 설명회 개최

배석원 기자 | 입력 : 2018/11/16 [09:39]

▲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204호에서 재난안전 R&D사업 현장대응부처 합동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제공

 

[FPN 배석원 기자] = 내년도 재난현장 대응부처 연구개발 예산이 올해보다 23.8% 증액된 1032억 원으로 책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15일 경기 재난안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개최한 2019년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현장대응부처 합동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9년 재난현장 대응부처 연구개발 예산은 총 1032억원으로 작년보다 23.8%(199억원) 증액됐다. 또 메가 가뭄(mega drought) 대비 기술, 재난상황 인지ㆍ위험 모니터링 기술 등 19개 신규과제를 포함해 5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R&D는 ▲극한재난대응기반 기술개발 ▲재난안전산업육성지원사업 ▲재난안전취약핵심역량도약 기술개발 ▲생활안전예방서비스 기술개발사업 ▲국민 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 ▲스마트 도로조명활용 도시재난안전관리시스템 개발 ▲재난안전관리 업무지원 기술개발 등의 큰 틀로 구분된다.

 

경찰청은 자율주행차 관련 운행체계와 인공지능(AI) 운전능력 검증 체계 등 4개 신규과제를 포함해 186억원을 투자한다. 소방청은 실감기반 첨단소방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상황실 의사결정 시스템 등 7개 신규과제를 포함해 149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배진환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현장대응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중심의 재난 안전기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관심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합동 설명회에는 재난안전 관련 삭ㆍ학ㆍ연ㆍ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는 내년 재난안전 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경찰청과 소방청ㆍ해양경찰청 순서로 추진전략과 신규 연구개발 사업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배석원 기자 sw.no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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