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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매입임대주택 화재 안전 대폭 강화한다

2020년까지 ‘화재확산 지연’ 등 3단계 순차적 추진… 사업비 1600억원 투입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12/12 [08:59]

▲ 매입임대주택 화재안전 종합대책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매입임대주택 화재안전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전 유성구 매입임대에 ‘1호 안심주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LH는 임대용으로 사들인 다가구ㆍ다세대 매입임대주택 8천여 동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안전대책은 ‘화재확산 지연’, ‘화재 초동 진화’, ‘화재발생 예방’의 3단계로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로 1천6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화재확산 지연 단계에서는 외벽 드라이비트와 필로티 천장재를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교체해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화재 확산을 막는다. 

 

또 필로티 천장에서 화재 시 자동으로 분출되는 소화장치를 설치해 필로티 주차장에 스프링클러가 없어 화재 초기 대응이 어려운 점을 보완한다. 

 

주방에서는 조리기구가 과열되면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타이머 콕’을  전 세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이 최초로 적용된 대전 유성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에서는 이날 박상우 사장과 대전 남부소방서장, 입주민이 참석해 ‘1호 안심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 

 

박상우 사장은 “각계 소방전문가들이 실물 화재실험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며 “매입임주택에 거주하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 입주민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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