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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서 소화가스 방출 사고… 원인은 점검 실수

점검업체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하다 약제 67병 중 37병 오방출

최영 기자 | 입력 : 2019/01/03 [21:30]

▲ 소화가스 오방출 사고가 발생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 서울소방재난본부


[FPN 최영 기자] =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설치된 가스계소화설비가 방출돼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소방시설점검업체인 (주)가나다산업 소속 직원들이 작동기능점검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감지기 테스트 도중 발생했다.

 

사고 당시 자연사박물관 건물 지하 2층에는 HCFC-Bland A 청정소화약제 67병이 설치돼 있었다. 점검 과정에서 일어난 오방출 사고로 이 중 37병의 소화약제가 3층으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어린이 6명과 어른 7명이 피해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에서는 자세한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화재감지기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3층의 소화설비가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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