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인영 기자] = 9일 오전 1시 9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거주자 6명이 구조되고 24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으나 같은 층 주민 김모(여, 75)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진화 활동을 벌이던 소방대원 김모(남, 32)씨가 손가락에 열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성동소방서는 10층 주택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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