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인영 기자] = 17일 오후 3시 51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3층짜리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교회 내부가 타면서 지붕이 무너져 교인 8명이 구조되고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교회 건물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은 예배당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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