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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찬성

모든 지역, 연령, 이념, 정당 지지층서 대다수 찬성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4/15 [13:52]

▲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 리얼미터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방직 신분인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찬성 의견이 78.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반대 의견은 15.6%에 불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찬성 응답은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90%를 웃돌았다. 서울(81.6)과 경기ㆍ인천(80.4), 30대(87.4)와 40대(87.3), 중도층(79.5), 정의당 지지층(82.2) 등에서 80% 안팎을 기록했다.

 

또 부산ㆍ울산ㆍ경남(75.2), 대구ㆍ경북(70.9), 50대(72.2), 60대 이상(72.3), 보수층(64.3), 바른미래당(73.1), 한국당(65) 지지층 등에서도 7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그동안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대한 미온적 입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계층에서 찬성이 높았다”며 “이런 결과는 정부의 정책 현안 조사에서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9641명 중 504명이 응답해 5.2%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와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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