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영웅 서형진 20주기 추모 음악회 열려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9/05/22 [13:23]

 

[FPN 신희섭 기자] = 고 서형진 소방관의 20주기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지난 19일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열렸다.


서형진 소방관은 1999년 발생한 여수 중앙시장 화재 당시 16명을 구조한 뒤 또다시 현장에 진입하다 유독가스에 중독돼 순직했다. 이 공로로 장학회가 출범되기도 했으며 많은 이들에게 소방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이하 추모기념회)가 주최하고 블랙앤아트컴퍼니가 주관한 음악회의 연출은 예술감독 한도영 씨가 맡았다. 칸 챔버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길효서, 가수 구현모, 팝페라 가수 테오가 함께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추모기념회는 음악회 이외에도 텀블벅 펀딩 ‘순직소방관을 위한 감사의 편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순직소방관을 기억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감사의 편지를 추모기념회 주소로 보내면 올해 열리는 순직소방관 추모식에서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6월 17일까지다.


추모기념회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순직소방관 추모식을 주관해왔고 유가족의 생활안정 지원과 장학금 지급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많은 분의 지원으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순직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감사의 편지 프로젝트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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