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21일 오후 5시 49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60대 여성이 이 장소에서 피해당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동영상을 내놓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다 본인의 가방에 담긴 휘발유 통에 불을 질렀다.
이 여성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대원 50명이 현장에 출동해 10분 만에 불을 껐고 건물 환풍기와 의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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