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小滿
햇볕이 잔뜩 들어 초목을 살찌우니 잡초 속 씀바귀도 입맛을 돋궈준다 아직은 큰 농번기철 눈코 뜰 결 이르다
부엉이 우는 산골 대밭에 돋은 죽순 별미의 찬饌요리가 식욕을 돋궈준다 아련한 농경 추억은 오버랩overlap이 되었다
산나물 어릴 때에 순한 순 잘라 모아 살짝 쪄 말려 보관 대용할 건식 식품 슬기론 조상지혜가 세세손손世世孫孫 전해져.
한정찬 시인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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