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구조대 동료들과 가끔 갔던 곳이 바로 ‘시골집’이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식당은 흥인지문 시장 골목에 위치해 있다. 처음에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다보면 간판과 나무 대문이 우리를 맞이한다. 입구의 전경을 보면 숨은 맛집의 분위기가 절로 느껴진다.
고기는 입 안에서 살살 녹고 파김치의 아삭함과 깻잎, 파김치의 향이 입속 가득히 퍼진다. 거기에 사장님께서 직접 농사 지은 상추 겉절이와 걸죽한 입담이 더해지면 어느새 입가에는 웃음이 퍼진다.
서울 중부소방서_ 윤상수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19년 5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방관 추천 맛집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