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12일 오전 10시 49분께 대구시 중구 상서동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 57명이 현장에 출동해 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고시원 안에 있던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 중 3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시원 내부와 노트북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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