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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종이박스 제조공장 폭발 화재… 소방대원 1명 순직, 10명 부상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08/07 [09:31]

 

[FPN 박준호 기자] = 6일 오후 1시 14분께 경기 안성시 양성면의 한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그러다 오후 1시 25분께 갑자기 공장 지하 1층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안성소방서 소속 석원호 소방장이 순직하고 이돈창 소방위가 얼굴과 양쪽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장 관계자 8명과 행인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폭발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앙구조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소방대원 140명과 소방장비 72대가 현장에 투입됐고 불은 12시간 만인 7일 오전 1시 30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공장 지하 1층에 반도체 세정제 보관창고가 있어 2차 폭발 위험과 건물 붕괴 우려가 커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소방은 지하 1층 연료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어 해당 건물에서 반도체 세정제를 보관하는 것이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현행법에 저촉되는지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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