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이끌 전문 소방인 양성한다”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인터뷰] 윤용균 학과장 “인성과 창의, 실용전문이 교육목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9/08/26 [09:54]

▲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윤용균 학과장


[FPN 김혜경 기자] =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는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의 ‘위세광명’을 건학이념으로 1991년 설립됐다. 자기주도, 나눔과 배려, 환경 적응, 대인관계, 전공 등 5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도전ㆍ성장ㆍ자립하는 CHARM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세명대는 ‘안전사회를 이끌어 나갈 전문소방방재인 양성’을 비전으로 소방방재학과를 운영 중이다. 2006년 소방방재관리학과로 출발해 다음 해 소방방재학과로 학과명을 개칭한 세명대 소방방재학과는 13년의 탄탄한 역사를 지녔다.


소방방재학과를 이끌고 있는 윤용균 학과장은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실용성을 중요시 하면서 겉으로는 강인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방방재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업무혁신 추구와 정책기획, 소방방재분야의 기술개발 등을 주도하게끔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용균 학과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자원공학과에서 암석역학을 전공해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세명대에 부임한 후 2007년부터 소방방재학과에서 근무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사ㆍ기술사 문제 출제ㆍ채점위원,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방지사업 자문ㆍ심의위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위원, 대한화약발파공학회 고문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세명대 소방방재학과는 자연계열에 속해 있는 국내 다른 소방 관련 학과와 달리 사회계열이다. 윤 학과장은 “사회과학대학에 속해있지만 공학 관련 교과목도 균형 있게 편성해 학생들이 소방 관련 업체에 취업하거나 국가자격시험, 소방공무원 응시 대비를 쉽게 할 수 있다”며 “공학계열 학과보다 학비가 약 25% 정도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윤용균 학과장에 따르면 최근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졸업생 기준 자격증 취득률은 2017년도 약 58%, 2018년도 약 61%다.


그는 “학생들이 소방설비기사(전기ㆍ기계), 위험물산업기사 등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주고 있다”면서 “각 분야에서 실력 있는 교수들의 많은 노력에 보답하듯 믿고 따라와 주는 학생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방재학과는 윤 학과장(소방기계기초ㆍ재난관리를 담당)을 포함해 김준경 교수(소방전기기초ㆍ재난관리 담당), 정기신 교수(소방기계실무ㆍ소방법 담당), 정해영 교수(소방전기실무 담당) 등 4명의 전임교수와 전 중앙소방학교장ㆍ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을 역임한 최진종 교수가 행정학과 행정법 관련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최근 소방 분야에서도 IT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부품, 시스템 개발이 한창이다. 따라서 소방 관련 학과도 산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윤 학과장의 설명이다.


윤용균 학과장은 “IoT, AI 등이 대세인데 이를 도외시 하면 교육과 산업 발전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소방방재학과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 교육을 할 수는 없겠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기술을 조합한 소방설비에 대한 제품 아이디어는 충분히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과 디자인 교육 등과 같이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과목의 적극적인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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