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신축 화천소방서 부지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 김충식 본부장,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장과 300여 화천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청식을 했다고 밝혔다.
화천소방서는 2만5천여 화천군민의 안전 염원이 모여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9475㎡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총면적 2880㎡ 규모로 지어졌다. 조직은 3과 2 안전센터, 1 구조대, 2 지역대로 소방차량 28대와 소방인력 125명이 배치된다.
행사에 참여한 화천군 김모씨는 “화천군민의 한사람으로 지역의 안전을 담당할 소방서가 생겨 뿌듯하다”며 “이제는 아파도 119가 있어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천어축제를 주관하는 화천군민께 소방서 개청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명품 119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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