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 날 전복된 차량서 모자 구출한 소방관들 표창

소방청, 이단비ㆍ김용 소방사, 조현민 소방교 표창장 수여

유은영 기자 | 입력 : 2019/09/18 [13:20]

▲ 김용 소방사가 요구조자를 구출하고 이단비 소방사가 119에 신고를 하고 있다.

 

[FPN 유은영 기자] = 지난 7일 기장군 두명터널 앞에서 전복된 차량에 타고 있던 모자(여, 32ㆍ남, 6)를 구조한 소방관들이 표창을 받는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경남 양산소방서 이단비 소방사와 부산 북부소방서 김용 소방사, 서울 노원소방서 조현민 소방교 등 세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휴무일 지인 결혼식에 가던 중 전복된 승용차를 발견했다. 주저 없이 통행 중인 차량을 우회시키고 전복된 승용차에서 모자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평소 휴대하던 구급 장비로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단비 소방사는 “퇴근해도 똑같은 소방관이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마침 지나가고 있어 소방관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즉시 구조한 덕에 사고를 당한 엄마와 어린 아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문호 청장은 “휴가ㆍ비번날이나 근무 날에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으로 소방을 빛낸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 제도를 활성화해 직원을 격려하고 사기가 진작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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