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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찰칵’, 준공연도 모바일로 본다!

국토부-마포구-한국감정원,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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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9/26 [16:52]

건축물 ‘찰칵’, 준공연도 모바일로 본다!

국토부-마포구-한국감정원,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유은영 기자 | 입력 : 2019/09/26 [16:52]

▲ 마포구 특화거리 대상(안)     ©국토교통부 제공

 

[FPN 유은영 기자] = 서울시 마포구에 모바일로 건축물을 촬영하면 준공연도와 실내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에는 ▲인허가ㆍ위반 여부 등 현황정보 ▲노후도, 소방ㆍ가스 점검 등 안전정보 ▲공개공지 등 편의 정보 ▲업종ㆍ건축 가능 규모 등 특화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마포구청(구청장 유동균),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과 함께 오는 27일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국토부와 타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축물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정보통신기술(IT)과의 융합 기술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시범사업은 지난 8월 22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건축 행정서비스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다. 마포구 전체 건축물을 대상으로 정보를 구축하고 공덕사거리 인근 특화 거리를 지정해 건축물 내부 평면도, 피난 경로 등 추가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별도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 업 등 민간기업을 참여시켜 3D 도면, 실내지도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건축 정보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축된 정보는 타 분야 정보 융ㆍ복합을 통해 수익모델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간에도 개방한다.

 

안충환 국토도시실장은 “피난 경로 안내, 건축물 점검 이력 등 안전정보 제공으로 국민의 삶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제공되는 정보는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마포구민이 건축물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건축물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제대로 된 정보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마포구민 누구나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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