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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고내화ㆍ무독성 케이블 재난안전제품 인증 획득

기존 케이블보다 90분 더 견뎌… 유독가스 적게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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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10/01 [14:46]

LS전선, 고내화ㆍ무독성 케이블 재난안전제품 인증 획득

기존 케이블보다 90분 더 견뎌… 유독가스 적게 배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0/01 [14:46]

▲ LS전선이 개발한 고내화 케이블  © LS전선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LS전선의 고내화와 무독성 케이블이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았다.

 

불이 나면 비상등과 화재경보기, 스프링클러, 환기장치 등이 오래 작동되는 게 중요하다. LS전선의 고내화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750°C, 90분)와는 달리 950°C에서 180분간 불에 견딜 수 있다. 

 

친환경 소재가 사용된 무독성 케이블의 경우 화재 시 연기가 적게 나 가시거리가 늘고 일산화탄소와 염화수소 배출량도 9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게 LS전선 설명이다.

 

이미 설치된 케이블에 간단히 덧씌워 케이블이 타들어 가는 것을 막는 난연 튜브 제품도 눈길을 끈다. LS전선은 이 튜브가 재래시장과 아파트, 공장 등에서 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공공 부문이 앞장서 안전 제품들을 도입해야 한다”며 “기업의 제품 개발 노력과 함께 소방 등 관련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제품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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