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7일 서곡 4리 32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IoT화재알리미 시스템 시범사업 설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달 18일 서곡4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 동의를 얻어 33가구에 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IoT화재알리미’로 인한 화재 저감 효과를 분석하고 다른 마을로의 사업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완영 안전대책담당은 “주택화재의 위험성에 동감하고 시스템 구축에 동의해주신 서곡 4리 마을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IoT화재알리미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소방의 출동ㆍ도착시간이 단축돼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을 조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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