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10월 한 달간 순환기 계통과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는 10~12월을 대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기간은 응급처치 방법과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려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출동 원거리 지역 대상 응급처치 체험 기회 제공 ▲119구급대원 체험교실 운영 ▲어린이, 여성, 노인, 장애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ㆍ홍보 ▲소방 홍보수단 통한 전방위 홍보 등이다.

소방서 구급담당자는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져 몸이 활성화되기 전에 운동을 하게 되면 뇌졸중,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겨울철 운동은 하루 중 기온이 높은 낮이나 몸이 충분히 활성화된 저녁에 하는 게 안전하다”고 전했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빨리 119에 신고하고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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