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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화생방테러 등 특수재난현장 초동대응 합동 훈련

‘2019년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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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25 [11:18]

부산소방, 화생방테러 등 특수재난현장 초동대응 합동 훈련

‘2019년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해 마련

정현희 기자 | 입력 : 2019/10/25 [11:18]


[FPN 정현희 기자] = ‘2019년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산소방이 화생방테러 합동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지난 23일 오전 8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생방테러 등 특수재난 현장에서 중앙ㆍ지방119특수구조대 간 상호 원활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특수재난광역대응팀’을 소집한 총력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제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장을 활용해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은 가상메시지 부여에 의한 불시 비상소집과 신속한 응원 요청으로 특수재난사고 현장에서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초동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부산항 감만부두에 도착한 싱가폴 국적의 1500t 선박에서 하역 작업 중 컨테이너 하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학물질이 누출돼 현장 관계자가 119로 신고하며 시작됐다.


부산소방은 신고를 접수하고 특수구조단 ‘화생방신속대응팀’을 신속하게 출동시켜 초동대응ㆍ현장통제를 시행했다.


선착한 지휘팀장은 신속한 판단으로 중앙119구조본부의 영남119특수구조대와 울산119화학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부산소방은 소속 ‘특수재난광역대응팀’ 60명을 즉시 비상소집해 현장으로 투입했다.


특수보호복을 착용한 구조대원은 현장에 들어가 누출물질을 분석기로 분석하고 신속하게 현장 안전조치ㆍ정밀제독을 시행하며 추가누출을 방지하는 등 대형 재난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하종봉 부산소방 특수구조단장은 “시민 생활의 핵심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없이 반복훈련한다”며 “어떤 특수재난 현장이라도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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