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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소방사 공개경쟁채용시험서 고교과목 제외

영어ㆍ한국사 기존 유지… 2년 유예기간 후 22년부터 적용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10/29 [11:10]

▲ 개편되는 필수과목  © 소방방재신문


[FPN 박준호 기자] = 2022년부터 소방공무원 소방사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고교과목이 제외되고 전문과목이 필수화된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등 고교과목을 시험과목에서 폐지된다.

 

정부는 지난 2013년 고졸 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등 9급 공채 필기시험에 고교과목을 포함했다.

 

그러나 전문과목을 선택하지 않고 합격하는 신규공무원의 비율이 높아져 직무역량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4월부터 한 달 넘게 온라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민의 77.6%, 수험생의 73%가 국가직 9급 고교과목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공청회와 간담회 등 약 20여 차례의 의견수렴 절차와 입법예고 등을 거친 후 직무역량 검증 강화를 위해 시험에서 고교과목을 폐지하고 전문과목을 필수로 치르도록 개편했다.

 

현재 소방공무원 소방사 공개경쟁채용시험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는 필수로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수학, 사회, 과학 중 두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필수과목에서 국어가 빠지고 영어와 한국사,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으로 시험을 치른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과목 개편을 통해 정책 현장에서 국민을 마주하는 9급 공무원의 직무수행 역량에 대한 검증이 강화됨으로써 신규 공무원의 전문성과 행정 서비스의 품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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