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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방신제품 설명회 어떤 제품 나왔나

신희섭,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0/12/10 [16:17]

<종합> 소방신제품 설명회 어떤 제품 나왔나

신희섭, 최영 기자 | 입력 : 2010/12/10 [16:17]
                  순식간에 화재잡는 ‘초동진압자동소화장치’
       고려화공(주), 전기배선 필요없는 신기술 소화장치 선보여


국내 최초로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를 개발해 주목을 받은 고려화공(주)(대표 조효식)가 이번에는 고체에어로졸과 분말 소화약제를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초동진압자동소화장치를 개발했다.

초동진압 자동소화장치는 고체에어로졸 화합물과 분말소화약제(제1인산안모늄)로 구성되어 있어 질식효과와 냉각효과를 동시에 보여주며 방사열을 차단하는 등 a, b, c 화재에 적응성이 강한 소화장치이다.

분말소화약제를 순간적인 내압을 이용해 방호대상 공간에 방출하기 때문에 적은 약제량으로도 대상물의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감지부로 활용되는 자가발전작동장치는 방호대상 공간에 전기의 공급없이 화염이나 열을 감지하여 설치가 간편하며 유, 무인 관리대상이나 문화재, 목재 건축물 등 무전원 대상과 정전을 대비한 비상전원이 없는 곳 등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가발전작동장치는 72℃, 93℃, 110℃ 등 다양한 온도에서 화재감지가 가능하고 순간적인 전기펄스 신호를 소화장치에 전달하게 되는데 소화장치는 이 신호를 받고 재빠르게 반응해 약제를 방출 및 확산시켜 준다. 이미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의 감지부로 적용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장치이다.

특히 자가발전작동장치 하나 당 소화장치 4개까지 연결이 가능하고 대상물 내 여러개의 소화장치를 설치하면 화재 우려가 큰 공간내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소화성능과 실내 미관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을 높게 평가 받아 경복궁과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종묘, 세종대왕능 등 주요 문화재에 실제 적용되기도 했다.

고려화공 관계자는 “인화물질이나 가연성 물질, 위험물 제조장 같은 곳은 화재로 인한 순간적인 화염확산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동진압에 실패하거나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화재진압이 가능한 초동진압자동소화장치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화재확산 차단하는 소화첨가제 ‘써모-젤’
                     뿌려놓는 것만으로도 확재 확산 막아

 


화재 확산 우려가 있는 건축물이나 산림 등에 뿌려 놓기만해도 화재의 전이를 방지할 수 있는 소화첨가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비에지맥스(대표 이진원)에서 출시한 써모-젤(thermo-gel)은 물을 젤리 형태로 변화시켜 사용하는 환경친화적인 소화첨가제이다.

액체상태인 써모젤을 일정한 비율(1~2%)로 물과 섞으면 젤리 형태로 변하며 이 소화제를 대상물에 뿌려 놓으면 산소와 열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화재 확산의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화재는 산소와 열, 가연성 물질이 있을 경우에만 발생한다는 기본적인 원리 중 두가지 요소를 차단하는 개념이다.

특히 산불이나 건축물, 문화재 등에서 화재가 발생될 경우 저지선이나 인근 구조물 표면에 써모젤을 첨가한 물을 살포하면 일종의 보호막이 형성되면서 불이 옮겨 붙는 것을 원척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써모젤을 일정 비율로 섞어줄 수 있는 특수 노즐을 사용해 일반 수도와 소화전에 연결이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이어서 사용 후 물을 뿌려주면 간단하게 제거된다.

미국에서는 연방 산림청을 통해 인증을 받아 산불 및 일반 주택 화재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소방청에서는 실제 크기를 제현한 실험을 거쳐 구조물의 완전보호 효과를 증명하기도 했다.

압축질소와 저장탱크를 활용한 설비 타입의 시스템도 있어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등 가연성 물질이나 폭발성 시설물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주택과 구조물을 보호한 성공사례도 눈에 띈다. 캘리포니아 산림청과 화재진압팀은 캘리포니아 남푸 코요테에 소재한 주택 건물에 써모젤을 사용해 전소를 막았으며 산불 발생에 따른 초소 대피 전 써모젤을 살포해 보호할 수 있었다는 보고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전 경찰특공대에서 시위대 화염병 투척시 대원의 인명보호를 목적으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제주도 소방본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인명구조ㆍ산악용 로프 ‘아시아 최초 ce인증’
               유진산업,  ‘eagle-ss11 스테이틱 로프’ 출시

 
인명구조와 방위사업, 등산 및 레저 스포츠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로프’ 전량이 해외 제품에 의존하는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ce인증을 받은 기업이 국내에서 탄생하면서 로프 시장의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유진산업(대표 조병선)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구조ㆍ레포츠용 로프의 국제 안전규격인 ce(유럽 통합인증), uiaa(국제 산악연맹 안전인증)을 획득하면서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드라이코어 방식으로 생산되는 이 로프(eagle-ss11/스테이틱로프)는 가볍고 강하며 신축성 또한 기존 제품의 2배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이코어(drycore)란 로프 속심을 늘 건조한 상태로 유지시켜 강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로프가 젖었을 경우 성능이 30%가량 감소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유진산업은 기존 16, 31캐리어 외피구조를 뛰어넘어 첨단 직조설비인 48캐리어 설비를 적용해 외피밀도를 조밀하게 구성했으며 속심의 정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또 열역학적인 안전성을 갖춘 공정과 원사 브레이딩 기술을 통해 개인안전장구인 로프의 ce인증(규격-en1891)을 획득하는 등 국제수준에 달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인명구조작업이나 보호구로 사용되는 로프는 안전성에 대한 국제 인증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번 인증 획득은 국내 로프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소방분야의 구조장비와 산악용, 레포츠 등에서 쓰이는 수입제품과 대비할 때 품질과 경제성까지 갖춰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세계적인 수출시장 개척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산업의 조병선 대표는 “특허까지 등록된 6개 제품에 대한 국제규격의 성능을 달성해 수요처 특성에 맞는 제품 공급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직조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양산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소방호스 꺾임ㆍ꼬임 “회전연결구로 해결!”
              (주)신라안전, 소화전 회전 연결구 'rotation 720'

 
옥내외 소화전에 연결되는 소방호스가 꺾이거나 꼬이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회전연결구의 사용 빈도 늘고 있다.

(주)신라안전(대표 김태근)에서 개발한 소화전 회전연결구(rotation 720)는 일반 건물 및 옥외소화전, 소방차, 공장 등에서 소방호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화재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 속에서 소화전의 호스가 꼬이거나 꺾이는 경우가 많으면 초기소화 시간을 낭비하는 등 낭패를 보기 쉽다. 또 잦은 꺾임과 꼬임현상은 소방호스의 파손과 안전사고 등을 불러오기도 한다.

신라안전에서 개발한 회전연결구는 간편한 설치를 통해 이 같은 불편함과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 연결구이다.

 360도로 회전하는 1차 샤프트와 720도로 회전하는 2차 샤프트, 360도로 회전하는 3차 샤프트까지 총 3중 구조로 설계된 이 연결구는 소방호스의 이동방향에 따라 자유롭게 돌아가기 때문에 신속한 화재진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소화전을 사용할 때 호스 꼬임이나 꺽임현상에 따라 수압이 저하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고 호스가 찢어지거나 금속구와의 분리되는 등의 파손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

회전하는 연결구의 누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구성과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지난 2009년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고 올해 초에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경북궁과 종묘 등 문화재를 비롯해 63빌딩, 삼성전자 등 공장에서 실제 적용되어 있으며 포스코발전소와 판교테크노벨리 연구지원시설 등 일부에서는 시공을 위해 설계에 반영된 상태이다.

                   화재수신기 “이젠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현대인프라코어(주), p형 스마트화재수신기 출시

 

it기술을 접목시켜 스마트폰과 관제센터 등에서 실시간으로 화재수신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p형수신기가 출시됐다.

현대인프라코어(주)(대표 양종석)에서 개발한 이 수신기는 핸드폰 무선 통신망과 을 통해 화재수신기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 시스템이다.

화재를 감시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무선송신모듈(wcdma, wi-fi 전송방식)을 탑재하여 화재발생시 스마트폰이나 통합방재센터 및 관계자,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송신한다.

때문에 케이블의 포설없이 관제센터 구축이 가능하고 관리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경우에도 화재사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앱을 별도로 개발해 모바일 모니터링을 실현하는 등 사용자의 손안에서 수신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상시 감시할 수 없는 소규모 건물에서의 활용성이  높다.

수신기는 장비이상과 오동작 등 점검데이터를 장기간 보존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 또한 용이하다.

현대인프라코어(주)의 양종석 대표는 “기존 p형 수신기는 화재발생시 관리자가 없는 경우  화재신호에 따라 수신기가 동작하더라도 그에 따른 초동대응이 늦어진다”며 “스마트형화재수신기는 원격으로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소방관리 업체나 행정기관 등에서 관리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 끄는 스티커 ‘fire zero’
                (주)액션테크, 나노기술 기반 특수 소화장치 출시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에 스티커를 부착하기만 하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초소형 화재방지스티커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액션테크에서 출시한 나노 기술 기반의 신개념 화재방지 스티커는 화재시 온도를 감지해 활성화 물질을 분사하여 화재를 소화시키는 새로운 타입의 소화장치이다.

액션테크 설명에 따르면 이 스티커는 액상 소화약제가 캡슐내에 보관 및 농축되어 있으며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미세한 캡슐이 터지면서 소화가스제를 분사하게 된다.

액체 상태의 미세한 활성화 성분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캡슐화를 이뤄내고 있으며 이를 농축 저장한 것이 핵심 기술이다.

캡슐 내에 보관된 아주 작은 크기의 활성화 성분들은 120℃에서 소화약제를 방출하게 되며 보호 대상 공간에 따라 15~20리터, 25~30리터, 45~50리터, 60~65리터 등 용량에 맞게 선택해 설치하면 초소형 자동소화기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액션테크 관계자는 “배전반이나 분전반, 서버, 금고, 전기 박스 등에 간편하게 붙여주면 화재를 소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화재경보기와 화재 지연, 억제 및 방지용 장비들과 병행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탁월한 성능! ‘핸즈프리 열화상 카메라’ 눈길
          대륙테크, 현장 응용 가능한 ‘개인용 시야 확보기’ 출시

 

화재 현장의 연기속에서 소방관들의 시야를 밝히며 요구조자를 보다 빨리 구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용 시야 확보기(핸즈프리 열화상 카메라)’가 출시돼 화제다.

대륙테크(대표 김선동)에서 선보이고 있는 ‘개인용 시야 확보기’는 화재발생 시 피사체에서 발생되는 열화상 이미지를 실물로 나타내 인명구조 및 대원들의 안전한 탈출로 확보 등에 사용되는 장비다.

이 장비는 연기로 가득찬 건물 내부에서 요구조자를 찾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탐지 장비와 달리 브라킷이나 스트랩을 이용해 헬멧에 장착할 수 있어 구조시 양손을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oled’를 사용해 밝기 변화에도 뛰어난 색재현율을 유지하고 넓은 시야각 및 주변 온도 측정이 가능해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총체적인 상황 판단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도 이 장비는 탈부착이 쉬워 대원들 간의 카메라 전달 및 교체가 가능하고 울템 소재를 사용해 열과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지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대륙테크 김선동 대표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높은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구조나 근접 소방 활동과 실외 화재진압, 도시 내 수색 및 구조현장, 위험물 긴급 상황 등 광범위한 긴급 대응 상황에서 매우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장비”라고 설명했다.

                     화재속성 분석하는 ‘영상 화재감시시스템’
         (주)금성보안, 영상기반ㆍ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선보여

 

국내 최고의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주)금성보안은 최근 특허기술 승화에 성공한 ‘스마트형 영상분석 화재감지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소방분야로의 업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형 영상분석 화재감지시스템’은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화재 사실을 신속하게 관리자에게 전달해 주는 영상기반의 감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cctv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전송받아 화재의 속성을 분석하는 최적의 기능 실현을 위해 옥내ㆍ외 화재특성별 화염정보인 색상과 크기, 모양 확산속도 db를 구축해 영상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는 등 화재오인 요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조도에 의한 노이즈 변화와 밝기의 정보까지 고려하면서 넓은 지역의 화재 등 일반적인 감지기 적용이 힘든 실외 지역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주)금성보안 김상준 연구소장은 “현재 ‘스마트형 영상분석 화재감지시스템’은 첨단 시설물과 목조문화재 등에 설치되고 있다”며 “화재 발생의 유ㆍ무를 판단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기능과 함께 화재의 확산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화재의 조기 진화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소장은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초고층 빌딩은 물론 항공기와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이 가능해 부가가치가 매우 큰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아실업(주) ‘휴대용 충전식 조명장치’ 출시
                간편한 휴대와 한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사용

 
화재진압 및 구조 등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에 있어 편리성을 극대화한 조명장치가 출시됐다.

제아실업(주)이 미국 펠리칸사와의 업무협약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휴대형 충전식 조명장치(9440 rals)’는 led 광원의 사용으로 1,200~2,400루멘의 풍부한 광량을 한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연속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120° 각도로 beam을 발산하며 219㎝의 높이까지 확장할 수 있는 light head는 조명효과를 극대화 하고 충전방식으로 기존 발전기세트조명장비와 달리 소음이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설치하는 시간이 10초 안팎으로 신속한 작동이 가능하고 무게가 7,3kg에 불과해 소방대원이 간편하게 휴대하고 필요한 point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일체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제아실업(주) 김명섭 대표이사는 “기존 발전기세트조명시스템의 경우 부피가 크고 무거워 산악지대 및 재해현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의 사용이 불편했다”며 “이와 같은 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조명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섭 대표이사는 또 “조명장치는 소방공무원들의 야간 및 밀폐장소에서의 업무수행에 필수불가결한 장비”라며 “미국 pelican사에서 개발한 이 조명장치는 휴대와 사용방법을 간편하게 하는 혁신적인 구조의 조명장치로 초기대응과 수습이 중요한 화재진압 및 구조ㆍ구급 등 관련업무수행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하스피, 국내 최초 ‘무선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출시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 생체변화 실시간 관찰 가능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관리해 주는 ‘무선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이 출시돼 화제다.

(주)하스피가 글로벌 운동생리 및 생체역학 측정 모니터시스템의 선두주자 zephyr™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이 장비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생체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생리정보를 측정함으로써 화재진압 및 구조ㆍ구급은 물론 훈련까지 소방공무원들의 실시간 생체변화에 대한 객관적 근거제시와 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간편하면서도 최대 64명을 실시간으로 동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피험자 관리에 있어서도 편리성과 효율성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stanford university과 nasa ames, motorola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zephyr™사의 ‘무선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재 세계적인 보급률과 활용성으로 연구 및 실험, 논문 작성에 있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소방기관은 물론 nasa ames research centre, national guard civil support teams, multiple us special forces 등이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이 시스템을 적용ㆍ운영하고 있다.

(주)하스피 정상우 과장은 “시스템의 적용으로 심박수와 호흡수, 체온은 물론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어떠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며 “위험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부상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우 과장은 또 “소방공무원들은 극한의 환경에서 매일같이 화재진압 및 구조ㆍ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무선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 같은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개발된 장비며 지금은 무선 범위의 제약이 따르고 있지만 무선통신 전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최대 높이 55m 굴절사다리차 국내 상륙
         (주)호버텍 “대도시 고층 건물 화재진압 및 구조에 적합”

 


지난해 vema사 ‘453 굴절사다리차’를 국내에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던 (주)호버텍이 이번에는 최대 작업 높이 55m의 vema사 ‘553 굴절사다리차’를 새롭게 선보였다.

굴절사다리차 전문 제조기업인 vema사는 필란드 키토코리 그룹의 계열사로 현재 유럽 굴절사다리차 시장에서 점유율 40%의 market share를 나타내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553 굴절사다리차’는 지난해 강남소방서와 영등포 소방서에 납품된 ‘453 굴절사다리차’를 보완해 대도시 지역의 고층건물 화재 시 진화 및 구조를 위해 높이를 추가했다.

특히 메인 프레임은 전체 용접된 박스프레임 자체를 샤시와 결합해 안정성을 한층 강화시켰고 완전히 통합된 아웃트리거와 유압오일탱크를 내장하고 있으며 플랫폼의 사용에서 발생하는 모든 스트레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웃트리거 시스템의 경우 셀프얼라이닝 픗플래이트가 장착된 h-type으로 부식방지와 사용수명 연장을 위해 용융아연도금을 입혔으며 기본 아웃트리거의 레벨링 능력과 최대전개 거리는 각각 8도와 6m다.

또한 완전한 컨트롤스위치가 차량의 후면에 설치돼 있으며 각각의 아웃트리거 기능에 대한 개별적 조정이 가능하고 자동 아웃트리거 작동시 버튼 하나로 자동 레벨링과 거리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제한된 공간과 장소에서 플랫폼 작업을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과 동시적으로 차량의 모든 움직임을 조작하는 2대의 조이스틱, 차량의 상태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는 컴퓨터 컨트롤 시스템 등이 장착돼 있다.

(주)호버텍 관계자는 “굴절사다리차의 경우 대부분 사다리를 지탱하기 위해 철심으로 이어진 와이어를 사용하지만 vema사의 경우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인을 사용한다”며 “차량의 주문에서 조립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자사 공장에서 진행해 타사에 비해 가격은 조금 높지만 그 만큼 품질은 보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희섭,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소방방재청, 제1회 소방신제품 설명회 결과 공개
선정 제품 ‘제도개선 추진 원활하네’
 
신기술ㆍ신제품 설명회는 새롭게 개발된 소방용 제품이 제도적 기준 부재에 따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장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이다.

 대부분의 소방제품은 제도권 내에서 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제도 내의 허용여부에 따라 해당 제품의 생사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소방방재청이 직접 나서 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이 같은 설명회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 6월 처음 개최된 설명회에는 총 53건의 제품이 접수돼 37건의 발표와 16건의 서면심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규정 제·개정 8건, 중앙소방기술심의위원회 회부 3건 등 총 11건이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제도권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이 두 번째 설명회의 결과와 함께 제1회 설명회 당시 선정 제품에 대한 제도개선 추진 사항을 공개하면서 실제 제도권에 도입을 위한 정책적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1회 설명회를 통해 선정된 매설식승하강소화전의 경우 매설식 승하강소화전은 별도 표지판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표지 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며 내진스프링클러는 내진성능 입증이 가능한 시험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또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는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구획된 공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기준 개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자동화재속보기는 음성 외 데이터 코드 전송방식을 추가해 다양한 통신방식이 사용 가능토록 성능시험기준을 개정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무선 예경보시스템은 첨단소방장비 t/f팀을 구성해 관련 기술기준 제정을 위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4월까지는 관련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중앙소방기술심의위원회 회부건으로 선정된 부앙습식스프링클러 설비 시스템, 스프링클러헤드의 주유수로 간격 제한 삭제 가능 여부(마스테코) 등은 지난 8월 심의를 거쳐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led선형 안전유도블럭의 경우도 화재발생시 대피경로 안내 성능의 적정성 및 기술적 신뢰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처럼 소방관련 신기술·신제품 설명회에서 선정된 제품이 실질적인 제도개선에 반영되고 있어 제도권 진입을 위한 하나의 통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내년에도 이 같은 설명회는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설명회 기간에 맞춰 제도권 도입이 필요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설명회에 거는 기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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