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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화재 등 재난 안전 연구개발에 1236억원 투입

정부, 57개 신규과제 선정, 내년 1월 과제 공모 예정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1/28 [08:52]

▲ 재난 안전 관련 신규과제 현황  © 행정안전부 자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정부가 1236억원을 투입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자동소화 시스템 개발 등 57개 재난 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지난 27일 소방청과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2020년 재난 안전 연구개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ㆍ학ㆍ연 전문가 등 200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는 2020년 재난 안전 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대비 193억원이 늘어난 1236억원으로 책정됐다. 기관별로는 행안부가 654억원, 소방청 158억원, 경찰청 225억원, 해경청 199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 연구개발 과제로는 행안부가 ▲공동주택 화재 조기경보 및 대피시스템 개발 ▲도심 환경을 고려한 폭염 저감 기술 최적화 연구 등 43개 신규과제에 20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소방청의 경우 ▲화재ㆍ인명안전 중심 소방시설 전 생애 관리 플랫폼 개발 ▲수소 저장ㆍ공급설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현장 점검 통합플랫폼 개발 ▲반밀폐 공간 내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유형별 소방대응 기술 개발 ▲전기 차량용 사고 현장 소방 긴급대응 기술 개발 ▲ESS 화재 적응성 소화약제, 조기 감지센싱 및 자동소화 시스템 기술개발 등 5개 신규과제에 3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안전한 범인 검거를 위한 현장 지원 장비 개발 등 3개 과제, 해경청은 수상구조사 스마트 지원 장비 개발 등 5개 신규과제에 29억과 35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행안부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2020년 1월부터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과제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정렬 재난협력정책관은 “현장 대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난 안전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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