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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주방 화재에는 주방용 ‘K급’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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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11/29 [14:50]

도봉소방서, 주방 화재에는 주방용 ‘K급’ 소화기

119뉴스팀 | 입력 : 2019/11/29 [14:50]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주방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K급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 진화에 적합하다. 동ㆍ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에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진화하는 역할을 한다.

 

식용유는 끓는 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 식용유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물이 뿌려지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이에 지난 2017년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 25㎡ 이상인 곳에는 주방용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화재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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