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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크식 창고 겨냥한 지능형 복합 화재감지시스템 개발

최영 기자 | 입력 : 2019/12/06 [10:04]

▲ 연구팀이 개발한 화재감지시스템 수신기와 감지기  © 연구팀 제공


[FPN 최영 기자] = 화재 발생 시 진압에 애로를 겪는 랙크식 창고의 조기 화재감지를 위한 지능형 복합 화재감지시스템이 개발됐다.


경민대학교와 방재시험연구원, ㈜씨엔테크 연구팀은 랙크식 창고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이 지원하는 ‘현장중심형 소방활동지원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탄생한 이 화재감지시스템은 다중센서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화재 시 단일 연소생성물을 감지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다중센서를 통해 연소생성물을 감지하고 분석해 화재를 경보한다. 열, 연기, CO, 영상카메라와 화재신호 수신을 위한 중계기, 수신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팀은 “감지기는 랙크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양한 감지 기능을 통해 퍼지 로직을 이용한 지능형 화재 판단 알고리즘에서 각 센서의 화재징후 센싱값을 분석, 처리해 최종 화재를 경보한다”고 설명했다.


또 “화재 발생 지점의 영상을 해당 감지기에 내장된 영상카메라로 실시간으로 수신기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연구팀이 실시한 실규모 랙크 구조물 화재실험에서는 이 시스템이 초기 화재 감지 후 수신장치에서 소화설비 연동 신호를 발신하는 성능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랙크식 창고 화재 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실험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향후 소방 관련법에 맞춘 형식승인을 획득해 실질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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