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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 1월 가장 많아… “주택화재경보기 설치해야”

5년간 주택화재 중 1월 6005건, 인명피해 740명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1/10 [15:49]

▲ 최근 5년간 주택 화재 현황  © 행정안전부 자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일 년 중 1월에 주택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모두 5만7750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해 948명이 숨지고 4028명이 다쳤다.


월별 상황을 살펴보면 1월이 6005건으로 전체 주택화재의 10.4%를 차지했다. 이어 12월에 5740, 2월 5351, 3월 5308, 5월 4706건 등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도 1월이 740명(사망 145, 부상 595)으로 가장 많았다.


1월에 발생한 주택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32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 1290, 과열 등 기계적 요인 50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가 846, 불씨ㆍ불꽃 등 화원 방치 810, 담배꽁초 552, 가연물 근접 방치 467건 등 순이다.


행안부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먼저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달리 화재에 취약해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등의 구비를 강조했다.


또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빨래를 삶을 경우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은 치우고 기름을 이용해 요리하다 불이 붙으면 물기를 짠 행주나 수건 등으로 덮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만석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높다”며 “주택화재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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