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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민 생명ㆍ재산 보호할 순창소방서 개청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ㆍ소방서비스 접근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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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14 [18:05]

순창군민 생명ㆍ재산 보호할 순창소방서 개청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ㆍ소방서비스 접근성 향상 기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1/14 [18:05]


[FPN 정현희 기자] =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순창군 교성리에 위치한 순창소방서가 출동시스템 구축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비 35억원이 투입된 순창소방서는 지난해 3월 착공해 5473㎡ 부지에 연면적 2606㎡(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조직은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7팀으로 구성됐다.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개소와 119안전센터 1개소, 119지역대 등 4개소로 편성됐다. 인명구조를 전담하는 119구조대가 순창군에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창소방서에는 소방공무원 129명과 의용소방대 445, 공무직 1명이 배치됐다. 소방장비는 펌프차 7대와 구급차 4, 물탱크차 1, 사다리차 1, 구조차 2, 지휘차 1, 기타 차량 6대 등 총 22대가 있다.


순창소방서 개청은 강천산을 비롯한 심신휴양지의 관광객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구급 수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2만8천여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순창소방서 신설로 군민에게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남원으로 오가던 순창군민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초대 순창소방서장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생활안전 현장에서 빈틈없는 현장 활동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모든 도민이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까지 진안과 무주, 임실 등 세 곳에 소방서가 들어설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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