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119REO-정은주 소방관, 소방동우회에 기부금 전달

펀딩서 모은 82만8130원… 암 투병 소방관 공무상 상해 인정 위해 써달라

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17 [12:31]

119REO-정은주 소방관, 소방동우회에 기부금 전달

펀딩서 모은 82만8130원… 암 투병 소방관 공무상 상해 인정 위해 써달라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0/01/17 [12:31]

▲ (왼쪽부터)정은주 순천소방서 소방사,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고문, 이승우 119REO 대표  © 119REO 제공


[FPN 유은영 기자] = 119REO와 정은주 전남 순천소방서 소방사가 펀딩 모금액을 암 투병 소방관의 공무상 상해 인정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했다.

 

그간 119REO는 암 투병 소방관들의 얘기를 전해 왔다. 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소방관을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만 보는 시각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이승우 119REO 대표는 “소방관이 도움이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는 사람으로 여기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때마침 정은주 전남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소방사님의 제안으로 펀딩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9월 레이싱더 플래닛의 4대 극지 마라톤인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에 출전하는 강인하고 도전적인 정은주 소방관을 응원하는 ‘정은주 소방관 250㎞ 사막을 달리다’ 펀딩은 그렇게 시작됐다.

 

이 펀딩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와디즈 펀딩에서 진행됐다. 정은주 소방관이 달리는 모습이 담긴 물병과 소방관들이 입던 방화복으로 제작한 텀블러백을 리워드로 제공했다. 펀딩에는 42명의 후원자가 함께해 126만8천원이 모였다.

 

이 중 순수 제작비와 배송료를 제외한 금액에 정은주 소방관과 이승우 119레오 대표가 기부금을 보태 82만8130원을 지난 16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했다.

 

정은주 소방사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형성된 기부금이 투병 중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고문은 “현직 소방관이 동료 소방관을 위해 노력해 줘 고맙다”며 “이런 매개체 역할을 해주는 119REO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인터뷰
“한국형 소방 전술, ‘소방내전’ 교범의 핵심입니다”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