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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사회안전 분야 공공용 주파수 대폭 확대

재난, 해상ㆍ항공 안전, 기상 분야에 2.8㎓ 폭 공급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1/17 [23:58]

▲ 2020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 주요 내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재난 대응과 치안, 해상 선박사고 예방 등을 위해 총 2.8㎓ 주파수가 공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부)는 17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급계획에 따라 올해 재난 대응과 치안, 해상 선박사고 예방, 항공기 안전운항, 이상기후 관측, 위성 운영 등을 위해 총 2.8㎓ 폭의 주파수가 공급된다.

 

과기부는 공급 규모가 지난해(336.4㎒)보다 증가한 이유에 대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관련된 분야의 주파수 공급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미래 주파수 수요를 제출받아 수급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소방청 등 147개 기관이 총 373건의 주파수 이용계획을 제출했다. 이후 이용계획에 대한 적정성 조사ㆍ분석과 평가, 수급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과기부는 이번 수급계획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기관별 사업 추진과 무선국 개선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주파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최근 드론탐지와 기상관측, 해상감시 등 레이다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레이다 운용기관 간 정보 공유방안을 검토하고 전용대역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책협의회를 주관한 장석영 제2차관은 “재난ㆍ사고 대응과 예방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적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춰 공공용 주파수의 용도와 세부방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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