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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K급 소화기’ 의무 설치 집중 홍보

119뉴스팀 | 입력 : 2020/01/20 [17:15]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겨울철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서의 K급 소화기 의무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K급 소화기는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2017년 6월 12일부터 각종 시설의 주방에서 1개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K급 소화기는 음식점이나 주방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다. 동ㆍ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시 기름 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며 화재를 진압한다.

 

음식점 등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은 식용유가 30%다. 주방은 화재 발생 시 물을 뿌리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될 수 있다. 식용유 화재는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어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K급 소화기 설치의무 대상은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ㆍ연구시설, 교정ㆍ군사시설의 주방이다.

 

면적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면적 25㎡ 이상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초과하는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최득배 예방총괄담당은 “법적 설치대상은 K급 소화기를 적정 비치해 주방(식용유)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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