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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쓰러져 뇌출혈 판정 받은 소방공무원 결국 숨져

박찬희 소방령, 투병 115일 만에 숨 거둬… 순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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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4:09]

업무 중 쓰러져 뇌출혈 판정 받은 소방공무원 결국 숨져

박찬희 소방령, 투병 115일 만에 숨 거둬… 순직 검토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1/28 [14:09]

[FPN 박준호 기자] = 업무수행 중 갑자기 쓰러진 소방공무원이 4개월 가까이 투병생활을 하다 결국 숨을 거뒀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경기도 부천시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박찬희 소방령(소방청 인사팀장)이 지난 25일 오후 10시 5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 소방령은 소방청 인사 시기로 업무가 몰리던 지난해 10월 2일 오후 2시께 사무실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뇌출혈 판정을 받은 그는 115일 동안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아 왔다. 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박찬희 소방령은 1996년 구조 경력직으로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임용돼 중앙119구조대와 소방청(당시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 생활안전과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2월부터 운영지원과 인사팀장으로 근무해왔다.

 

소방청은 박 소방령의 순직신청 절차를 밟도록 할 방침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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