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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소방서, 전 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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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1/28 [16:20]

송파소방서, 전 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교육

119뉴스팀 | 입력 : 2020/01/28 [16:20]

 

송파소방서(서장 김성회)는 지난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급속 확산되며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인 및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법 ▲확진자 수에 따른 환자 이송 대책 ▲이송환자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이다.

 

소방서는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감염병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야간에도 상황관리 전담 직원 1명을 추가로 운영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119구급대의 감염관리를 위해 대응단계별 코로나바이러스 이송 전담 구급대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회 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유관기관에 꼭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방문 후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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