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신종 코로나 대비 비상대응반 가동감염병 전문구급대 11대 추가 배치… 전문인력 투입
[FPN 정현희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상황 종료까지 ‘감염병 위기대응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변수남 본부장은 11개 소방서 구조ㆍ구급업무 책임관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중간점검 ▲감염병 위기대응 비상대응반 운영 ▲출동단계별 조치 사항 ▲심각단계 대비 대처방안 등이다.
또 감염병 전문구급대는 소방서별 1개대씩 모두 11대를 추가 배치했다. 음압형 환자이송장비가 적재된 감염병 전문구급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나 의심 환자를 이송할 예정이다.
전담구급대에는 보호복과 마스크, 보안경, 장갑 등 1300여 점의 감염보호장비를 갖춘 전문인력이 투입된다.
구급대원의 경우 출동 전ㆍ후 감염관리실을 통한 상시 소독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환자 이송에 만반의 대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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