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어선에서도 육상용 소화기 사용 가능해진다

해수부, 어선법 관련 행정규칙 3건 개정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08:54]

어선에서도 육상용 소화기 사용 가능해진다

해수부, 어선법 관련 행정규칙 3건 개정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1/31 [08:54]

▲ 화재가 발생한 어선     ©소방방재신문

 

[FPN 최누리 기자] =  앞으로 연근해 어선에서도 육상용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어선법’과 관련된 행정규칙 3건을 개정해 내달 3일부터 고시ㆍ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행정규칙 3건은 ▲어선설비기준 ▲총톤수 10t 미만 소형어선의 구조 및 설비기준 ▲어선 용품의 형식승인시험 및 검정 등에 관한 기준 등이다.

 

지금까지 어선의 경우 해상과 조업의 특수성 등을 이유로 별도 시설기준이 적용됐다. 하지만 어업 현실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기준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개정된 행정규칙에 따라 연근해 어선에서도 어선용 소화기보다 저렴한 육상용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받은 분말소화기만 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해수부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소화기 실증실험을 의뢰해 모든 부분에서 이상이 없다는 실험 결과를 확보했다.

 

이 밖에 어선원들이 조업 시 작업복 대신 입을 수 있는 ‘어선용 구명의’ 품목에 기존 외투형(긴 팔, 반 팔, 조끼형) 외에 상ㆍ하의 일체형(긴바지, 반바지형)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선 안전과 어업인 편의를 모두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소방만평
[이수열의 소방 만평] 대형 화재 ‘반짝 관심’ 정작 법안은 국회서 낮잠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