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소방안전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주)사파이어(대표이사 박승민)가 올해도 소방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파이어와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회장 권영진, 이하 교수협의회)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사파이어 회의실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5명의 소방학과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사파이어 임직원과 소방학과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사파이어는 소방학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을 통해 20명의 학생에게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김천대학교 소방학과 진의림, 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전민준, 초당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이영민,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김병석,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김진혁 학생이 교수협의회 최종 심의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박승민 대표이사는 사파이어가 올해 1월 1일부로 미국의 글로벌 기업인 젠센휴즈(Jensen Hughes)사의 일원이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젠센휴즈도 사파이어와 비슷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그간의 경험에 비춰보면 나눔은 마음뿐만 아니라 여건도 중요한 것 같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역시 나눔을 위한 마음과 여건을 모두 갖추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영진 교수협의회장은 “매년 소방학과 학생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개최해주는 사파이어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 소방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수협의회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