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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 ‘지난해 32만 회 소방 활동’

강원산불ㆍ태풍 피해 지역 찾아가 봉사활동… 노인 돌봄서비스도 추진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06 [19:46]

지역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 ‘지난해 32만 회 소방 활동’

강원산불ㆍ태풍 피해 지역 찾아가 봉사활동… 노인 돌봄서비스도 추진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2/06 [19:46]

▲ 산청소방서와 신등면 의용소방대가 지난해 12월 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해 전국 10만여 의용소방대원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32만9515회의 소방 활동과 봉사활동 3만4659회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의용소방대는 1890년대 말 자발적으로 만든 ‘소방조’가 시초다. 이후 현재 명칭으로 바뀌어 재난 발생 시 국민 안전을 위해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지역을 복구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때에는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의용소방대원을 위해 전국의용소방대원들이 성금 1억4천만원을 걷어 주택을 새롭게 건축하는 데 도움을 줬다.

 

작년 10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경북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을 땐 부산과 대구, 대전 지역 24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영덕ㆍ울진군을 찾아 주택 26채의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해안가 폐기물 37t을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의용소방대는 생활 안전 전문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심폐소생술과 심리상담 등을 4만2952회 진행해 총 230만여 명을 교육했다.

 

올해부터는 고령사회에 맞춰 신체와 인지능력이 저하된 노인들을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의용소방대원이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정신건강 상담을 하고 각종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서비스다.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과 함께 살면서 안전봉사 활동을 하는 단체”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뿐 아니라 시대 변화에 맞춘 전문성을 길러 지역에 꼭 필요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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