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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 ‘Zero’ 위해 화재안전대책 추진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아…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집중 단속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21:49]

봄철 화재 ‘Zero’ 위해 화재안전대책 추진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아…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집중 단속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2/20 [21:49]

▲ 지난해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강원소방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1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3월 1일부터 3개월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5년간(’15~’19년) 화재 발생 자료를 보면 사계절 중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5.8%로 제일 많았고 전기 17.8, 기계 8.8, 방화가 2.3%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가 31.2, 쓰레기 소각 17.5, 음식물 조리 13.4, 불씨ㆍ불꽃 방치 12.1% 순이었다.

 

봄철 화재 인명피해도 2016년 540, 2017년 571, 2018년 582, 2019년 671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재산피해는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때문에 전년(1525억) 대비 1929억 증가한 3768억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봄철 화재가 많은 이유를 공사와 야외활동 증가, 건조한 기후 등으로 분석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3월부터 5월까지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월 1회 이상 불시에 단속해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등을 점검키로 했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논ㆍ밭두렁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와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총선일과 석가탄신일에는 특별경계근무를 서고 지자체별로 시행하는 축제행사장에는 사전 안전점검 이후 소방력을 근접 배치할 방침이다.

 

배덕곤 화재예방과장은 “화재예방대책 추진뿐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해서도 감염예방수칙을 전달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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