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많은 수험생의 올바른 정보습득과 지식, 노하우 등의 공유를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합격 수기를 보도하고 있다. 2019년 임용돼 현재 부산소방학교에서 훈련받고 있는 김송이 교육생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는다.
<소방공무원 꿈 이렇게 이뤘어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처음에는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어 도전하게 됐습니다.
◆필기시험은 언제, 어떻게 준비했나?
<국어>
<영어>
그래서 단어 외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3천개 영어단어를 100일로 나눠 반복적으로 외웠습니다. 또 두 개의 문제집을 매일 반복해 풀었습니다.
공채 영어는 난이도를 조금 어렵게 공부해야 시험에서 자신감 있게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소방 직렬 수준보다 높게 공부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체력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첫 평가 땐 좌전굴 10점 외에 다른 과목은 0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노력해 최종적으로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험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었다면?
지치거나 힘들 땐 쉬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유튜브로 소방학교에서 훈련받는 선배님들의 영상도 많이 보고 스스로 소방학교에 입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힘을 많이 냈습니다.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스터디 중에는 영상을 촬영해 자세나 시선 처리 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서로 보완해야 할 점을 말해줬습니다.
◆면접 중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는 일은 못 하지만 성실히 일하는 상사와 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제 생각을 잘 정리해 말씀드렸더니 공감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소방학교에서 훈련받고 있는 지금, 체력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 장비를 착용하고 화재 현장에서 활동하려면 강인한 체력이 정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소방공무원 수험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라는 생각보단 절실한 마음으로 공부하며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세운 방향으로 공부한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
저를 위해 육아휴직을 써서 제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남편과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친정 부모님, 그리고 늘 저의 건강과 체력을 신경 써주시며 아낌없이 챙겨주신 시부모님 등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소방대원이 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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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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