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의무소방원 체력검사 일정 또다시 연기코로나19 여파로 3월 말 이후로 밀려… 향후 진행 상황 따라 재변경
[FPN 박준호 기자] = 제34차 의무소방원 선발시험 체력검사 일정이 또다시 연기됐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최태영)는 코로나19 여파로 의무소방원 선발시험 체력검사 일정을 3월 말 이후에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는 지난달 25일 기존 체력검사장이었던 천안종합운동장과 제주애향운동장이 폐쇄되자 체력시험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자 다시 한번 연기됐다.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력검사 일정을 3월 말 이후로 연기한다”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재변경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체력검사가 미뤄짐에 따라 필기와 면접시험도 불가피하게 미뤄진다”며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 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