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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방서, 코로나19 극복 염원 위한 익명의 기부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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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3/04 [11:20]

함양소방서, 코로나19 극복 염원 위한 익명의 기부자 ‘감동’

박기원 객원기자 | 입력 : 2020/03/04 [11:20]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함양소방서로 구급대원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편지와 물품이 기부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함양촌부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소방서에 편지와 함께 천연살균제 130여 개 등을 놓고 갔다.

 


편지에는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 소방대원을 생각하면 참 고맙기도 하지만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며 “그런 뜻에서 작은 성의지만 휴대용 무독성 천연살균제를 보내니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고 적혀있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불을 우리 소방대원님께서 확실하게 진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날이 오기까지 무척 힘드시겠지만 계속 분투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해결하고자는 염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방서 구급대원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모두가 어려운 이때 이렇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기원 객원기자 kiwon07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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