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산불 방지 총력 다한다” 산림청, 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

오는 4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 전환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3/16 [08:52]

“산불 방지 총력 다한다” 산림청, 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

오는 4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 전환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3/16 [08:52]

▲ 박종호 산림청장이 전국 산불관계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FPN 최누리 기자]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봄철 산불과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10년간 특별대책 기간 중 발생한 평균 산불은 연간 산불 건수의 44%, 피해 면적의 69%를 차지했다. 100㏊ 이상 대형산불은 전체의 77%가 이 기간에 집중됐다.

 

산림청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국가 위기 경보를 여건에 따라 단계별(주의, 경계, 심각)로 상향하고 중앙과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 인력을 증원하는 한편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기ㆍ강원도 일대에 건조와 강풍 경보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산불 진화 헬기 7대를 탄력적으로 전진 배치한다. 전국 산불 진화 헬기(산림청 48대, 지자체 68대)와 소방청ㆍ국방부 등 관계기관 52대 등 총 168대도 신속한 지원과 협업 체계를 통해 초기 대응에 나선다.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 방지를 위해 감시인력 지역 책임제를 진행하고 감시 사각지대는 ‘드론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 활동 인구가 많은 주말에는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기동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박종호 청장은 “산불은 진화도 중요하나 사전대비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관건인 만큼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산불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한국형 소방 전술, ‘소방내전’ 교범의 핵심입니다”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