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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미세먼지 예방 위한 생활수칙

화순소방서 동복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선일 | 기사입력 2020/03/31 [11:05]

[119기고]미세먼지 예방 위한 생활수칙

화순소방서 동복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선일 | 입력 : 2020/03/31 [11:05]

▲ 화순소방서 동복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선일

아직도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중이다. 거기에 봄철이 다가오면서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또한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몇 년 새 크게 증가했다. 어느새 날씨 정보에서는 ‘미세먼지 양호’라는 알림을 보기 어려워졌다.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된 초미세먼지는 주로 중국발 스모그를 통해 국내에 유입된다. 최근 중국의 석탄 사용이 70% 증가하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심장ㆍ호흡기질환 등을 유발한다. 초미세먼지는 다량의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포함돼 있어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입자가 매우 작아 코점막과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 혈액 속까지 침투할 수 있다.

 

또 오염된 공기 속 미세먼지는 감기,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급성 악화시킨다.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 노출되면 잦은 기침과 호흡곤란, 기관지염, 피부ㆍ안과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미세먼지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게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지만 대기 중에 섞여 있는 미세먼지를 완전하게 예방하기는 어렵다.

 

흔히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천 마스크와 황사용 마스크는 10㎛ 이상의 먼지를 걸러낼 수 있지만 10㎛ 미만의 미세먼지는 걸러낼 수 없다.

 

입자가 매우 작은 초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환경부 인증 마크가 있는 미세먼지용 방진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목 안 점막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가 더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하루 8잔(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므로 다양한 색을 가진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하도록 한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되도록 외출을 삼간다. 외출했을 경우에는 귀가 후 샤워, 세수, 양치질을 통해 몸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특히 코와 눈, 입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더욱 세정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정 내에서 청소할 경우에는 환기에 주의하고 젖은 걸레로 살살 닦아내는 게 좋다. 실내에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카펫이나 아이들의 인형 등은 정기적으로 세탁 혹은 관리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돼 공기 속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는 최대한 자주 실내 환기를 해서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게 필요하다. 

 

화순소방서 동복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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