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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ㆍ한식 대비 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주요등산로, 공원묘지 등 444개소에 소방차량 468대 배치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4/01 [14:43]

청명ㆍ한식 대비 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주요등산로, 공원묘지 등 444개소에 소방차량 468대 배치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4/01 [14:43]

▲ 지난해 4월 소방대원이 대전시 대정동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4절기 중 하나인 청명(4월 4일)과 4대 명절 중 하나인 한식(4월 5일)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이나 들불이 자주 발생한다. 성묘나 산행도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크다.

 

최근 3년간(’17~’19년) 청명과 한식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하루 평균 150건으로 4월 전체기간 하루 평균인 125건보다 약 20% 많았다.

 

특히 청명과 한식 기간 임야화재는 하루 평균 22건으로 4월 전체기간 임야화재 하루 평균 13건보다 69% 많았다. 화기사용 부주의와 담배꽁초 등이 주요 화재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청은 오는 3일 18시부터 6일 9시까지 주요등산로와 공원묘지 등 444개소에 소방차량 468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2389명을 전진 배치하고 취약지역에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난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신속한 초기진화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기상 상황 악화 시 소방력을 미리 배치하거나 관할 지역을 초월한 총동원 체제를 구축해 신속 가동할 계획이다.

 

정문호 청장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기인 만큼 산불 등 또 다른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잉대응이다 싶을 정도로 초기진화 태세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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